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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가성비 뛰어난 쌍문 야키토리 맛집. 기린쿠시

어릴때에는 초등학교 앞에 문구점이 여러군데 있었는데요. 이름만 문구점이고 문구, 분식, 게임기, 과자, 아이스크림을 모두 다 파는 잡화점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이것저것 사먹었는데요. 거기서 제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은 염통 꼬치였습니다. 너무 질기지도 않고, 닭고기와 크게 다를바가 없는 맛이 입맛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양념 치킨 소스를 뿌리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어요. 게다가 당시에는 하나에 가격이 200원이었기 때문에, 사먹는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파는 염통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자주 먹은 덕에 꼬치에 대해 좋은 인상이 자리잡고 있었지만, 자주 먹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3년 5월에 일본 여행을 가서, 야키토리 가게를 가서 꼬치를 다시 먹어보았는데 너무 맛..

연남동 돌아다니다 얼어죽을뻔한날

오후에 약속이 있어, 홍대입구로 발길을 옮긴 날이었습니다. 재택근무를 하느라 요즘 날씨가 어떤지 몰라서, 날씨어플을 봤는데 한자리수 기온 이더라구요. 심지어 저녁되면 영하로 떨어지는 기온... 음.. 이거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봉인해두었던 롱패딩과 편의점에서 핫팩을 사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저녁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뒤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콘부 연남을 가다 뭐먹을지 고민하다보니, 홍대입구역에 라멘집이 많더라구요? 일행도 라멘먹자고 하길래 맛있는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지도를 켜서 보니, 지인이 추천해준 라멘집이 하나 저장되어있길래 가보았습니다. https://naver.me/FeCV6P34 콘부 연남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6 · 블로그리뷰..

일상이야기 2023.11.19

포장마차거리를 가기로했지만 힙지로 맛집투어했던 건에 대하여

회사 같은 팀에 계시는분이랑 술 약속이 생겼습니다. 안양에 거주하시는 분인데, 중간지점을 잡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회사 위치와 을지로 까지의 거리가 비슷하다고 이야기하시길래, 그렇다면 을지로에 한번 가보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어릴때에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자라서 그런지, 회사다니면 회식이나 포장마차를 자주 갈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회사를 다니니 포장마차는 커녕 회식도 자주 없더라구요. (박살난 내 로망...) 평소에 경험해본적 없는 포장마차가 을지로에 많다고 들었기에, 회사분과 같이 포장마차 거리를 가기로 했습니다. 시작부터 어긋난 계획 사실 1차부터 포장마차 거리를 가는게 무리수이긴 했습니다. 2, 3차로 갈만한 장소이니까요. 그래서 만나기로 약속했던 분이 잘 아시는 매운 갈비찜 가게로 가기..

마열라면, 맵탱라면에 도전해보았다.

저의 매운맛 기준은 아래의 글 첫부분을 참고해주세요. 2023.11.11 - [일상이야기/일상] - 마라 고추바사삭을 먹어보았다. 항상 집에 라면을 구비해둘 정도 라면도 좋아합니다. (당연한건가 싶긴하네요) 어릴때에는 신라면을 좋아했지만, 20살이 넘고나서부터는 맛이 이상해지더라구요. 배신감을 느끼고, 당시에 맛있다는 진라면 매운맛에 도전해보고 "이거다!!!" 싶어 정착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한동안 신제품이 안나왔었는데, 2023년 추석 이후로 부터는 신라면 레드부터 시작해서 신제품이 나오더라구요. 새로운 음식을 도전하는것도 좋아하는 편이고, 신라면 레드를 잽싸게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맵진 않았습니다. 신라면 레드는 사진을 찍어두지않아, 후기를 작성하진 않을거같네요. 마열라면 우선은 마열라면 부터 이야기해..

마라 고추바사삭을 먹어보았다.

저는 매운 맛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한창 매운것을 찾아먹고 그랬었습니다. - 불닭볶음면은 맵다고 느끼긴 하지만, 즐기면서 먹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땀을 조금 흘리는 편입니다. - 진라면과 신라면은 맵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 열라면은 국물라면 치고 매콤하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한번은 엄청 매운 음식을 먹은뒤, 탈난 뒤로는 좀 조심(?)히 먹는 편인데요. 도전의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사진을 보고 말았습니다... 고추바사삭을 좋아하고, 마라탕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메뉴가 참... 끌리더라구요. 금요일이니 간만에 야식 먹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 주문한 박스는 이렇게 오더라구요. 사진 찍을 당시에는 배고파가지고 박스가 귀엽다고 생각하지도 못했네요. 배달 온뒤로 마라향이 조금씩 나기 시..

정전을 피하고 싶었어 - NAS용 UPS

구매 계기 Synology NAS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NAS를 사용할때, UPS가 필수라는 이야기를 듣고도 사지않았었는데요.요즘 시대에 정전이 있을까 싶어서 사지않았었어요. 그런데 왠걸...? 의외로 한번씩 정전이 생기더라구요.NAS는 갑작스럽게 전원이 나가게 되면, 데이터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이러한 상황이 나한테 발생하면????? 복구하는데 애먹는 제가 상상이 되는겁니다. ㅠ그래서 과한 느낌이 없진 않았지만, 마음을 먹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상세 저렴한 제품라인중에서 선택지가 2가지가 있는데 저는 아래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BX950MI-GR(APC Back UPS 950VA 무정전전원공급장치) : 트리드스토리 (naver.com) BX950MI-GR(APC Back ..

모기에게 자비 대신 전기를 - 알리 전기모기채

구매 계기 작년 말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왔었어요.집들이 선물로 다이소 전기 모기채를 선물 받았었습니다. "고층이니까 쓸일이 있겠어?"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만... 왠걸...?모기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같이 올라오더라구요?게다가 제 몸에 붙어서, 같이 집으로 들어오는 상황도 펼쳐졌습니다. 이때부터 전기모기채를 사용하는 상황이 많이 생겼는데요.사용하다 보니 불편한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불편한 점은 고려 요소에서 더 이야기 하겠습니다. 고려 요소 첫번째는 회전이 가능여부 입니다. 공중이 떠있는 모기의 경우에는 휘두르기만 해도 잡을수 있습니다. 타닥! 타닥!벽에 붙어있는 모기는 살며시 갖대대면 되죠. 하지만 천장의 경우에는 어떻게할까요?한번에 닿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일겁니다. 의자를 가져와 올라가야 겨우 잡..

배린이는 챙길게 많아요 - 요넥스 보스턴백 화이트 (239BA002U)

구매 계기 요즘 배드민턴 레슨도 받고, 클럽에 가입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하지만 처음에 배드민턴 레슨을 받을때에는, 나에게 적합한지 아닌지 잘 몰랐기 때문에 장비를 거의 구매하지않았다.배드민턴치려면 라켓은 필요하니깐 쿠팡에서 저렴이로 하나 구매하는 정도였다. 해보니 은근 운동량도 많고, 재미도 있고 해서 하나씩 장비 구매를 하기 시작했다.신발, 라켓 ... 필수로 여겨지는 것들을 구매해나갔다.그런데 이걸 하나씩 다 들고다니려니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왼손과 오른손에 가득가득 끼워가지고 들고다녀야했다. 더이상은 배드민턴 가방 구매를 미룰수 없겠다 싶어 알아보기 시작했다. 고려 요소 짐을 들고다니다 보니 요구사항은 꽤나 명확했다.한손으로 들고다닐수 있어야한다. 자차가 있기 때문에, 이래도 상관없지않을까 싶..

답답해서 E-Ink 뷰어 설치한 후기

오닉스 북스 포크5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지만,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밀리의 서재의 엄청나게 느린 로딩 속도 때문에, 1분정도는 기다려야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https://youtu.be/B4ZUPIrfWYM 오닉스 북스포크5 밀리의서재 로딩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E-book에 들어가는 프로세스는 성능이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E-Ink의 특성상 화면 로딩에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때문에 위의 영상처럼 세월아 네월아 기다려야 책을 읽을 준비가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한번 밀리의 서재를 실행시킨뒤 이북리더기를 종료하지않고 대기 상태를 유지해야합니다. 전원을 끄고 사용할때와 비교하면, 이북리더기의 배터리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전원이 켜져있는 상태이니까요) 그래서 ..

알리 현대비자카드 결제 이벤트 실패...

며칠전에 왔던 알림과 간혹 커뮤니티에 보이던 알리익스프레스 현대 VISA카드 결제 이벤트가 오늘 있었습니다. 원래는 이벤트 참가할 생각이 1도 없었는데요... 한달전부터 부모님이 부탁하신 물건을 구매하려고 보니, 총합 4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이 가격이면...? 이벤트 참가할만 하겠는데 싶더라구요. 현대 VISA카드 이벤트 내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00달러 이상 구매시, 50달러 할인 200달러 이상 구매시, 100달러 할인 이벤트를 통해 통해 할인을 받으면, 100달러를 6.5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으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결제 예정금액보다 2만원 추가 소비할 필요는 있었지만요... 100달러를 채우기 위해,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좋을법한(?) 것들을 찾아봤습니다. 전동공구,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