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 3

[여행기] 세부 4-5일차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처럼, 이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 시작 되었습니다. 마지막 일정도 오슬롭 투어와 마찬가지로 투어를 신청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액티비티를 하기에는 체력의 문제가 있기도 하고, 귀국전에는 관광을 하는게 좋다고 판단해서 시티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사전 예약해두었어요) 시티투어로 타 투어와 마찬가지로 여러사람과 다닐수 있는 투어와 프라이빗 투어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조금 비싸긴 하지만 6명 인원이 편안하게 다니는게 좋겠다 싶어서 프라이빗 투어로 신청했습니다. 예약금 12만원, 인당 89달러로 가격이 책정 되어있습니다. 총합하니 83만원 정도 들었네요. 세부 가이드맨은 예약 사이트가 매우 잘 되어있어, 여행정보만 입력해두면 한번에 투어 신청 하기도 쉬워보이더라구요. 부모님과 같..

[여행기] 세부 3일차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여행온 인원의 총 6명이었기때문에, 여러명이서 함께가는 투어가 아니라 private 투어 위주로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피크데이에서 운영중인 오모 투어가 좋아보여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투어사별로 큰 차이는 없을거 같긴하지만, 저희는 아래 기준에 따라 선택하였습니다. 프라이빗 투어가 가능여부 가격대가 합리적인지 점심식비 포함 여부 한국인 가이드 여부 타월 제공여부 제가 간 오모 투어의 일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꼭두새벽에 출발하여, 저녁식사 할때쯤에 끝나는 일정입니다. 이렇게 일찍 출발하는 이유는 바로 고래상어를 보는게 6시부터 시작이기 때문인데요. 세부에서 오슬롭까지 이동하는데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여러 투어사들이 경쟁적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해야 빠르..

[여행기] 세부 - 1~2일차

이번 여행은 학교 생활을 같이 보냈던 동기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30살이 되면 기념(?)으로 해외여행을 가자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했었는데요. 23년 후반기에 급격히 이야기가 성사되서, 세부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총무가 되어 돈관리했다는건 안비밀, 생각보다 할일이 별로 없었음) 세부가 휴양지다 보니, 생각보다 돌아다닐데가 많진 않더라구요. 투어를 하더라도 오슬로 투어랑 시티뷰투어 2개가 다 였습니다. 그래서 투어를 즐기고 숙소에서 수영을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뒤에 이야기하겠지만, 꽤나 비싼 호텔을 예약을 했던터라 이틀을 투어로 보내려니 숙소비가 아깝더라구요 ㅠ 3박 5일동안 다음과 같이 일정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오슬로투어와 시티뷰 투어는 다른글에서 이용한 업체와 상세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