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맛집 3

문경에 고양이보러갔다가 먹방투어를 해버렸다.

친구가 문경에서 살고있는데, 한번씩 놀러오라고 꼬시더라고요.집돌이인 저는 너무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습니다.마침 대구에 친구 결혼식이 있어, 전날에 문경에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1차. 대경꼬치구이 금요일 저녁에 이른 퇴근을 하고 문경을 향하는 버스를 타서 도착한뒤 친구랑 첫번째로 간 음식점은 대경꼬치구이 입니다.닭날개 튀김과 동파육이 맛있다고 극찬 하던 곳이었습니다. https://naver.me/Gn0DOjNV 네이버 지도대경꼬치구이map.naver.com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저희가 앉을 자리가 딱 하나 있더라고요.앉자마자 친구가 추천한 메뉴부터 주문했습니다.그리고 꼬치구이인데, 양꼬치를 주문하지 않으면 섭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온면도 좋아하기 때문에 온면도 추가주문하기로했..

[맛집] 국물이 진한 돈코츠 라멘. 라멘 보루도 서순라본점

저는 면음식은 어지간하면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짬뽕, 라면, 라멘, 국수, 냉모밀, ...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니다.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건 라멘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 라멘이나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여러 종류의 면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세면" 이 제일 좋습니다.왜냐하면 다른 면들에 비해 면이 부드러울 뿐만이 아니라, 면에 국물이 잘 스며들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점때문에 저는 라멘 맛집이라 하더라도 세면으로 된 곳이 아니면, 잘 가지 않습니다.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속에서도 서순라길에 라멘 맛있어 보이는곳 이 있어 다녀왔습니다.https://naver.me/xV3Ztbkg 라멘 보루도 서순라본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212 · 블로그리뷰 227m.place.naver..

[맛집] 가성비 뛰어난 쌍문 야키토리 맛집. 기린쿠시

어릴때에는 초등학교 앞에 문구점이 여러군데 있었는데요. 이름만 문구점이고 문구, 분식, 게임기, 과자, 아이스크림을 모두 다 파는 잡화점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이것저것 사먹었는데요. 거기서 제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은 염통 꼬치였습니다. 너무 질기지도 않고, 닭고기와 크게 다를바가 없는 맛이 입맛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양념 치킨 소스를 뿌리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어요. 게다가 당시에는 하나에 가격이 200원이었기 때문에, 사먹는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파는 염통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자주 먹은 덕에 꼬치에 대해 좋은 인상이 자리잡고 있었지만, 자주 먹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3년 5월에 일본 여행을 가서, 야키토리 가게를 가서 꼬치를 다시 먹어보았는데 너무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