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1

m4 mac mini 디스크 셀프 업그레이드

맥미니 구매 고민 이번에 m4 mac mini가 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전력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개인용 서버로 사용할 겸 해서 m4 mac mini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그런데 애플홈페이지에서 보시면 한숨만 나옵니다.   요즘시대에 16GB메모리와 256GB의 저장 장치라니...   맘 같아서는 24GB와 1TB 저장장치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었는데, 이러면 179만원 까지 올라갑니다.용서가 되지않는 가격이더라고요.메모리는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디스크의 경우에는 썬더볼트로 외장 디스크로 연결한 다음 많이 사용하더라고요.이렇게 할 경우 외장 디스크로 사용해야 하는데, 발열도 심하다고 하고 번거로울 것 같아 구매하지..

문경에 고양이보러갔다가 먹방투어를 해버렸다.

친구가 문경에서 살고있는데, 한번씩 놀러오라고 꼬시더라고요.집돌이인 저는 너무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습니다.마침 대구에 친구 결혼식이 있어, 전날에 문경에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1차. 대경꼬치구이 금요일 저녁에 이른 퇴근을 하고 문경을 향하는 버스를 타서 도착한뒤 친구랑 첫번째로 간 음식점은 대경꼬치구이 입니다.닭날개 튀김과 동파육이 맛있다고 극찬 하던 곳이었습니다. https://naver.me/Gn0DOjNV 네이버 지도대경꼬치구이map.naver.com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저희가 앉을 자리가 딱 하나 있더라고요.앉자마자 친구가 추천한 메뉴부터 주문했습니다.그리고 꼬치구이인데, 양꼬치를 주문하지 않으면 섭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온면도 좋아하기 때문에 온면도 추가주문하기로했..

대학생이 쓰기 좋은 가성비 노트북을 골라보았다.

친척동생이 초등학생일때 저는 막 전역한 대학생이었는데요.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이번에 대학교를 입학할 때가가 되었더라고요.안부 전화를 하다가, 대학생활 재밌게 시작하라는 의미에서 노트북을 사주기로 하였습니다.그런데 사주는 건 저이다보니, 예산을 무시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제가 괜찮은 노트북 몇개를 골라서 링크 보내주면, 친척동생이 고르는 노트북으로 사주기로 했습니다. 고려사항 가장 중요한건 예산이긴 합니다만, 필요한 스펙들을 고려했을때 적정 가격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스펙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 액정 크기는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야 한다.일반적으로 노트북은 액정 크기에 비례해 무게도 증가합니다.액정 크기가 늘어나는 만큼 노트북에 넣을수..

내 몸을 모니터링하자 - 인바디 다이얼 H30NWi 와이파이

구매 계기 25년 1월 29일 기준으로 제가 배드민턴을 시작한 지 1년 4개월이 되었네요.2019년에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로, 계속 재택근무를 했으니 거의 5년이 되었네요. 재택근무하면서 운동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뱃살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3년째였나요... 더는 이렇게 게으르게 살면 죽겠다 싶어서 시작한 운동이 배드민턴이었습니다. 꾸준히 해온 만큼 내 몸의 변화가 얼마나 생겼는지 궁금해져서 집 근처 보건소에 가서 매달 인바디를 측정하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인바디 측정하려고 집에서 왔다 갔다 하면 3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게다가 보건소는 업무시간 중에만 열기 때문에, 근무시간을 빼고 갔다 오려니 번거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인바디 기계를 찾아보았습니다.  고려 사항 요즘은 인바디처럼 유사하게 측정해 ..

속초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한 숙소 후기

(늦었지만) 6월에 속초 1박 2일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먹어갈수록 하나씩 고집하게 되는게 생기게 되는데요.그중 하나가 숙소의 퀄리티 입니다. 방의 습도가 높은편이면 끈적끈적하거나 숨쉬기 힘들다고 느끼는 편이구요.아토피 피부라서 그런지 이불에 먼지가 조금이라도 있거나 하면 간지러워서 바로 알아채버립니다. 습도가 높고 이불 갈은지 시간이 꽤 지난 방의 경우에는 거의 잠을 못자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숙소가 꾸준히 관리되었는지 아닌지 사진으로 볼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리뷰들을 읽어보며 룸 컨디션이 괜찮은지 상세히 보는편입니다. 속초에서 1박 2일을 지내야 했기 때문에, 저의 기준에 부합하고 가성비가 괜찮은 숙소를 찾아 다녀왔습니다. https://naver.me/..

[맛집] 국물이 진한 돈코츠 라멘. 라멘 보루도 서순라본점

저는 면음식은 어지간하면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짬뽕, 라면, 라멘, 국수, 냉모밀, ...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니다.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건 라멘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 라멘이나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여러 종류의 면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세면" 이 제일 좋습니다.왜냐하면 다른 면들에 비해 면이 부드러울 뿐만이 아니라, 면에 국물이 잘 스며들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점때문에 저는 라멘 맛집이라 하더라도 세면으로 된 곳이 아니면, 잘 가지 않습니다.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속에서도 서순라길에 라멘 맛있어 보이는곳 이 있어 다녀왔습니다.https://naver.me/xV3Ztbkg 라멘 보루도 서순라본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212 · 블로그리뷰 227m.place.naver..

우리집은 단열이 잘되는지 궁금해졌다 - 알리 열화상 카메라 TR256E

구매 계기이번 겨울도 역시나 추웠는데요.작년에는 보일러를 많이 돌리면 얼마까지 나오나, 시험 삼아 돌려봤다가 난방비로 20-30만원정도 나왔습니다.보일러를 돌린거에 비해 집이 따뜻하지도 않았고요. 올해는 적정량 돌리는 대신에, 저전력 전열기구로 추위를 좀 달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의문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거실이랑 안방 쪽은 난방이 되는 게 잘 느껴지는데 비해, 나머지 방 2개는 난방이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추위가 느껴졌었거든요.작년에도 올해랑 같이 추위가 느껴졌고요. 그러다 보니, 난방배관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 구매했던 온수매트도 절반은 따뜻한데, 나머지 절반은 따뜻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었습니다.애매하게 동작하다 보니, 고장인 건지 아닌 건지 확실히 ..

생수 플라스틱 분리수거가 귀찮아졌다 - SK매직 직수정수기

구매계기 혼자 자취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집에 2L 생수를 많이 구비해 두는 편입니다.코로나 전에는 평일 대부분을 회사에 있을 뿐만 아니라, 약속이 있을 경우 집밖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물 마실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그랬기 때문에 2L짜리 12개 세트를 구매해두더라도 짧으면 한 달, 길면 2달까지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재택근무가 기본이 되었습니다.따라서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집에있는 시간으로 바뀌고, 약속으로 보내던 시간 또한 집에 있는 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물론 코로나로 인한 제한이 풀린 지금 시점에서는 약속시간이 많이 늘어나긴 했습니다.하지만 여전히 재택을 하고있기 때문에, 평일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생수 세트를 구..

[여행기] 안녕 삿포로 (삿포로 6일차)

이 내용의 글은 귀국하기 전에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기 위한 내용들입니다. 귀국하기 전이다 보니 정보가 많이 부족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귀국을 위한 준비 및 쇼핑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이네요. 하코타테로 가야 했던 동료는 이른 아침부터 짐정리한 뒤, 먼저 떠났습니다. 며칠 동안 같이 있었는데, 혼자 남으니 괜히 쓸쓸해지더라고요. 저도 오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느지막이 일어나서 짐정리를 했습니다. 두고 가는 거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동료가 남겨둔 게 있더라고요. 필요한 건지 물어본 뒤, 귀국한뒤에 돌려줬습니다. 일본 라멘은 어지간하면 다 맛있긴 한데, 그중에서도 이치란 라멘이 제일 입맛에 맞더라고요. 저만 그런 건 아닌지, 가게를 가면 우리나라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웨..

[여행기] 오타루 운하와 오르골당 그리고 유리공방 (삿포로 5일차)

오타루로 출발 오타루로 가기 위해서는 기차를 타야합니다. 삿포로 역에서 기차표를 구매한 뒤에 이동해야하는데요. 무슨 날인가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일본은 툭하면 웨이팅이네요... (우리나라도 그런거같기도하고..?) 오타루에 도착하면 점심시간이 애매하기 때문에, 티켓을 구매하고 나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삿포로역 앞의 식당을 찾아서 먹을까 했지만, 귀찮기도 하고 쉽게 해결하고 싶어 백화점 내 식당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식사시간때라 그런지 식당마다 웨이팅 필수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역 앞에서 해결할껄... 하고 잠시 후회했습니다. 돌아다니다가 그나마 금방 먹을 수 있을것 같은데 돈까스여서, 돈까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30분정도 기다리고 나서야 식당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주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