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마열라면, 맵탱라면에 도전해보았다.

korcasus 2023. 11. 13. 00:29

 

저의 매운맛 기준은 아래의 글 첫부분을 참고해주세요.

 

 

2023.11.11 - [일상이야기/일상] - 마라 고추바사삭을 먹어보았다.

 

항상 집에 라면을 구비해둘 정도 라면도 좋아합니다. (당연한건가 싶긴하네요)

어릴때에는 신라면을 좋아했지만, 20살이 넘고나서부터는 맛이 이상해지더라구요.

배신감을 느끼고, 당시에 맛있다는 진라면 매운맛에 도전해보고 "이거다!!!" 싶어 정착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한동안 신제품이 안나왔었는데, 2023년 추석 이후로 부터는 신라면 레드부터 시작해서 신제품이 나오더라구요.

새로운 음식을 도전하는것도 좋아하는 편이고, 신라면 레드를 잽싸게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맵진 않았습니다.

신라면 레드는 사진을 찍어두지않아, 후기를 작성하진 않을거같네요.

 

 


 

마열라면

 

우선은 마열라면 부터 이야기해볼게요.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가 들어간 특징 가진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내부 구성에 대한 사진도 찍었으면 좋겠지만...

먹기 바빠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ㅠ

 

끓이면 아래의 사진처럼 나옵니다. 좀 짜게 먹는편이라 국물은 적네요 ^^

마늘과 후추의 향이 확 느껴지긴 합니다.

 

 

 

먹고 나서 느꼈던 감정은.. "엥??? 맵다며...?" 였습니다.

열라면 베이스라, 스프자체는 바뀐거 없었던것 같지만

마늘과 후추로 인해 매운맛이 상쇄된 느낌이었습니다.

 

해장 또는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마음에 들 수 있겠지만, 매운맛을 기대하고 먹는다면 실망하지않을까... 싶은 맛이었습니다.

저는 그냥 열라면 먹을거 같아요.

 


 

맵탱 라면

 

비쥬얼을 보았을때는, 마열라면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마 열라면는 3개로 나뉘어져있었던거 같은데, 이거는 2개밖에 없더라구요.

일반 라면과 큰 차이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거 끓였을때는 물조절에 살짝 실패해서 그런지, 비쥬얼은 안성탕면이었습니다.

후추는 어디로 간건지 모르겠지만, 국물향에서 후추 비슷한 향이 나긴 합니다.

 

 

먹고 났을때는 솔직히... 이거 왜 먹지였습니다.

물을 좀 더 넣은 실수를 하긴 했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맹물같은 국물 맛이었거든요.

마열라면보다 더 실망을 안겨준 라면 이었습니다.

 


 

요약

  • 마열라면과 맵탱라면을 먹어보았다.
  • 포장지에서 기대하게 만들던 매운맛은 1도 없었다.
  • 두번다시 먹진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