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자기전에, 이틀 내내 너무 열심히 돌아다녔으니 푹 쉬고 움직이기로 이야기 했었습니다만 9시쯤 되니 눈이 떠져버렸네요. 여행와서 잠만자기에 아까웠던것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 친구가 배고팠는지 아침밥을 먹자고해서, 즉흥적으로 골라서 가기로 했습니다. 난바가 관광객들이 많이 머무르는 장소여서 그런지, 아침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친구는 포만감이 많이 느껴질 수 있는 음식을 먹고싶어했고, 저는 면 음식을 먹고싶어했습니다. 라멘이랑 덮밥류를 파는 가게가 보여, 후기 검색은 따로 안하고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먹을만 했지만, 인지도가 크게 없는곳인 만큼 엄청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가게주인이 전문적인 느낌이 들진 않더라구요) 여튼 아침 공복을 해결하고, 오사카성 방향으로 갔습니다. 일본은..